▲ 토트넘의 손흥민

▲ 지난 시즌 지로나 2군에서 활약한 백승호 ⓒ지로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로나 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6일(한국 시간) SNS에 "다음 달 4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지로나의 홈구장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친선전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첫 경기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10위로 마쳤다. 

지난 시즌 지로나 2군(페랄라다B)에서 활약한 백승호는 2018-19시즌부터 1군에 합류하기로 했다. 

손흥민 역시 지난 시즌 토트넘 주전으로 뛰었고, 2018-19시즌도 주전이 유력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맞대결 가능성은 낮다. 

두 선수는 8월 중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해 해당 기간 대표 팀에 차출돼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 

백승호는 최근 인도네세아에서 열린 23세 이하 대표 팀 현지 훈련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약 한 달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데, 아시안게임 출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로나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한 토트넘 ⓒ토트넘 SNS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