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프랑스가 우루과이를 꺾고 4강 티켓을 가장 먼저 예약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가도 7.31점으로 우루과이를 제압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6일(한국 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서 승리한 프랑스에 팀 평점 7.-31점을 매겼다. 우루과이는 6.15점에 그쳤다.

이날 프랑스는 우루과이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4-2-3-1 전형을 꺼내들었다. 지루가 최전방에 나섰고 2선에 툴리소 그리즈만 음바페가 배치됐다. 캉테와 포그바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에르난데스 움티티 바란 파바르가 섰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프랑스는 에딘손 카바니의 부재로 보다 수비적으로 나선 우루과이를 세트피스로 무너뜨렸다. 전반 40분 그리즈만 프리킥은 바란 머리를 거쳐 골망을 갈랐다. 후반 프랑스는 그리즈만의 추가 골로 기세를 올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이 차지했다. 그리즈만은 평점 9을 받았다. 선제골을 넣은 바란이 8.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우루과이에서는 평점 8점 이상 받은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6.4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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