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행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좌익수 최진행 선발 출전, 김태균 제외."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시리즈 1차전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화 타순은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제러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최진행(좌익수)-하주석(유격수)-김회성(3루수)-최재훈(포수)-정은원(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이다.

한 감독은 "(최)진행이도 많이 좋아졌고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양)성우가 좋은 편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감을 생각했다"며 타순 구성에 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3루수는 (김)회성이가 최근 몇 경기가 굉장히 좋았다. 고심을 했는데 (송)광민이가 경기 감각이 떨어질 것 같아서 회성이를 먼저 내서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감독은 "김태균은 마지막 경기처럼 중요한 기회에서 내려 한다"며 대타 카드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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