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쉬어 간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이 왼쪽 발목 통증으로 27일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 결장한다"고 알렸다.
큰 부상은 아니다. 르브론은 시즌 초반부터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관리를 받았다.
1984년생으로 40살이 된 르브론이다.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다. 올 시즌 단 9경기만 결장했고 경기당 35.2분 뛰면서 25.4득점 7.2리바운드 8.1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 중이다.
다만 몸 상태와 체력은 점점 떨어져 간다. 높은 르브론 의존도를 고려하면 레이커스로선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라도 체력 관리에 힘 써야 한다.
르브론은 가장 최근인 25일 경기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38분 뛰었다. 26득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고 LA 레이커스의 150-145 승리를 이끌었다.
인디애나는 공격 속도가 리그에서 제일 빠른 팀. 르브론의 출전 시간 자체도 많았지만 인디애나와 화력전을 벌이며 체력 소모가 어느 때보다 컸다.
결국 레이커스는 르브론에게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밀워키전에선 르브론 대신 가드 스펜서 딘위디가 선발 출전한다.
레이커스는 밀워키전을 시작으로 동부 원정 6연전을 떠난다. 서부 콘퍼런스 9위에 있는 레이커스는 10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2.5경기 앞서 있다. 우선순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이지만 내심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린다.
그러기 위해선 6위 안에 들어야 한다. 6위 새크라멘토 킹스와 격차는 3경기다.
르브론은 "지금 우리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좋은 농구를 계속하려 노력하는 중이다. 현재 매우 힘든 여정에 있다. NBA에 데뷔한 이래 이렇게 시즌 막바지에 긴 동부 연전을 떠나는 건 처음이다. 어려운 경기들이 될 것 같다. 그래도 우리는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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