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2라운드 베스트 샷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스피스는 4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차풀페텍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스피스는 중간 합계 1오버파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브랜트 스네디커(미국)와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스피스는 11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14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15번 홀 이글,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2언더파를 적어 냈다.
후반에는 기복 있는 플레이를 했다. 스피스는 후반 첫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며 1오버파로 내려섰다. 이후 스피스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주고받으며 1오버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피스는 이날 1타를 잃으며 순위가 추락했지만 16번 홀에서는 마법 같은 샷을 구사했다. 스피스는 16번 홀 그린 주변에서 친 어프로치가 경사를 타고 들어가면서 버디를 잡아 냈다.
[영상] [PGA] 조던 스피스, WGC 멕시코 챔피언십 2R 베스트 샷 선정 ⓒ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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