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장수연(23·롯데)이 세계 랭킹 52위에 올랐다.
17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에서 끝난 롯데 챔피언십을 공동 2위로 마친 장수연은 지난주 68위에서 16계단이 오른 5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장수연은 이 대회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커는 지난주 26위에서 18위가 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소연(27·메디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1위부터 3위까지를 비롯해 상위 15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1위 리디아 고와 2위 유소연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지난주 0.91점에서 이번 주 0.87점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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