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소연(25, 문영그룹)과 김지수(23, 동아회원권)가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소연은 2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파72, 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6언더파를 기록한 박소연은 동타를 기록한 김지수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소연은 지난 3월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좀처럼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던 박소연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부진을 털어냈다.
2013년 1부 투어에 참여한 박소연은 아직 우승 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김지수는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소연과 공동 선두에 오른 김지수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지영(23, CJ오쇼핑)은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부활을 예고한 양지승(25)도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 [JLPGA] 이나리, 센추리21 1R 공동 선두…강수연 공동6위
- [LPGA] 박성현, 마라톤 클래식 1R 공동 2위…김인경 공동 4위
- [디 오픈] ‘US 오픈 챔피언’ 브룩스 켑카, 1라운드 공동 선두···메이저 2연승 정조준
- [디 오픈] 크게 흔들리지 않은 송영한, 무난했던 디 오픈 데뷔전
- [디 오픈] ‘굿 스타트’ 강성훈, 대회 첫날 2언더파 공동 12위···선두와 3타 차
- [디 오픈]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장이근, “공격적인 플레이로 순위를 끌어 올리겠다”
- [디 오픈] ‘이틀 연속 선두’ 조던 스피스, 클라렛 저그 품에 안을까
- [PGA] ‘통한의 트리플 보기’ 김시우, 디 오픈 3라운드 진출 실패
- [PGA] ‘부상 투혼’ 강성훈, 디 오픈 2R 공동 20위···톱10 정조준
- [KLPGA] 이정은,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