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환 ⓒ KPGA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인기상의 이유는 꾸준하고 재미있는 플레이···부족한 부분 보완해 내년에는 꼭 대상 받겠다”

이정환(26, PXG)이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남자 프로 골프(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팬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에는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이정환(26, JDX)에게 돌아갔다. 이정환은 지난달 30일부터 8일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총 9천968명 중 3천563표(35.7%)를 얻었다. 그 결과 이정환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인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정환은 “2017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냈고 재미있는 경기를 했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제네시스 대상을 눈앞에서 놓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시즌을 치르며 알게 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꼭 대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이정환 ⓒ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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