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챔피언’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해외 특별상을 받았다.

김시우는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프로 골프(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막을 내린 PGA 투어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김시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시우는 "2017년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허리 부상 때문에 목표를 대부분 이루지 못했다“며 ”현재 허리 부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고 컨디션을 회복한 만큼 새로운 시즌이 기대가 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연패를 비롯해 내년에는 올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김시우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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