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찰리 호프만(미국)의 18번 홀 버디 퍼트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 달러) 3라운드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호프만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힐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보기 4개와 버디 5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호프만은 중간 합계 11언더파로 케빈 키스너(미국)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던 호프만은 이날 1타 밖에 줄이지 못하며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호프만은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마지막 3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최종 4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호프만은 18번 홀에서 롱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호프만은 그린 엣지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경사를 타고 흐른 뒤 홀 컵으로 사라지면서 버디를 기록했다. 호프만은 이 버디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상] [PGA] '환상 퍼트' 찰리 호프만, 베스트 샷 선정 ⓒ 임정우 인턴기자
관련기사
- [JLPGA] 배희경, 티포인트 토너먼트 최종 3위…첫 우승 실패
- [PGA] '연속 우승 도전' 애덤 해드윈, "최종 라운드에 집중하겠다"
- '38계단 상승' 로리 맥길로이, 아놀드 파머 인티테이셔널 공동 8위 도약
- '우승 도전' 찰리 호프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선두
- 유소연, LPGA 파운더스컵 3R 4위…역전 우승 도전
- 마크 레시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역전 우승
- '반등' 왕정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23위 마무리
- '위닝 퍼트' 레시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FR 베스트 샷 선정
- '챔피언' 마크 레시먼, "편한 마음이 우승을 만들었다"
- '뒷심 발휘한' 마크 레시먼, 아놀드 파머 챔피언십 역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