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리키 파울러(미국)가 정상에 올랐다.
파울러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 클럽 챔피언 코스(파 70)에서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4개. 버디 5개를 묶어 1타을 잃었다.
파울러는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모건 호프먼, 게리 우드랜드(이상 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파울러는 티샷이 흔들렸지만 날카로운 퍼트감을 자랑하며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파울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2015년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이후 약 17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고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홀인원을 기록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웨슬리 브라이언(미국), 마틴 카이머(독일) 등이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노승열(26, 나이키)은 최종 합계 이븐파로 공동 43위에 자리했고 강성훈(31)은 공동 5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영상] [PGA] 리키 파울러 우승, 혼다 클래식 FR 리캡 ⓒ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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