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재활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는 10(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 달러)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자신의 홈페이지(tigerwoods.com)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대회에 출전해 아놀드 파머를 기리는 데 동참하고 싶었지만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부상 회복 여부에 대해서 우즈는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 복귀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9월 아놀드 파머가 타계한 이후 처음 열리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클럽(72)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사진타이거 우즈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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