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한 ⓒ KPGA

[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이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송영한은 9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있는 밀브룩 리조트 골프 클럽(71)에서 열린 호주 프로 골프 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100만 뉴질랜드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 냈다.

5언더파를 친 송영한은 단독 선두 벤 켐블(호주)에게 5타 차 뒤진 공동 15위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영한은 전반에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첫 홀부터 버디를 성공한 송영한은 12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내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분위기를 탄 송영한은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송영한은 3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 가던 송영한은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임성재(19)와 이동민(32, 동아오츠카)도 공동 15위에 오르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양용은(46)4언더파 공동 29위에 자리했고 황중곤(25, 혼마)3언더파 공동 37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송영한 KPGA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