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강성훈(31)이 세계 랭킹 100위권 진입을 눈 앞에 뒀다.

강성훈은 3(한국 시간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 코스( 72)에서 막을 내린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던 강성훈은 아쉽게 PGA 투어 첫 우승 기회를 놓쳤지만 자신의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과 페덱스 컵 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강성훈은 지난주 202위에서 104위까지 도약하며 98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페덱스 컵 포인트와 상금도 각각 300포인트와 75 6000달러를 추가하며 보다 좋은 위치에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세계 랭킹 1위에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자리했다. 존슨은 셸 휴스턴 오픈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최근 출전한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세계 랭킹 2위에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위치했고 제이슨 데이(호주)가 세계 랭킹 3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 랭킹 4위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이름을 올렸고 헨릭 스텐손(스웨덴) 5조던 스피스(미국)가 뒤를 이었다.

셸 휴스턴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러셀 헨리(미국) 61위에 자리했다지난주까지 117위였던 헨리는 1주일 만에 56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왕정훈(22) 4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안병훈(26, CJ)은 55위에 위치했고 김시우(22, CJ대한통운) 69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 70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 8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강성훈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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